가상 오피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오비스(oVice)가 뉴노멀한 근무 방식 실험 및 개발을 위해 도쿄에 사무실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쿄 사무실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오비스는 창업과 동시에 전 직원 100% 원격 근무 체계로 운영됐다. 엔데믹 이후 많은 기업이 직원을 사무실로 불러 들이면서 근무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비스는 도쿄 사무실을 열고 혼합된 근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과제의 해결책을 도출, 오비스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오비스에서는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직원들이 원격 근무를 진행 중이다. 이번 도쿄 사무실은 오비스의 첫 오프라인 사무실로 도쿄 거주 직원에 한해 사무실 출근이 실시된다.
정세형 오비스 대표는 “이번 오비스 도쿄 사무실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블로그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뉴노멀한 근무 방식의 발전과 오비스 서비스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