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스(oVice, 대표 정세형)는 지난해 11월 북아프리카의 튀니지 공화국에 자회사 오비스 튀니지(oVice Tunisia)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8일에는 튀니지의 오비스 사무실에서 한국과 일본 소속 직원이 참석해 함께 오프닝 세레모니를 개최하기도 했다. 오비스 튀니지 사무실은 튀니지 북동부의 중심 도시 몬스티르에 있으며 2024년 1월에 공식으로 오픈됐다. 이와 함께 오비스 로고를 걸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세레모니도 열었다.
전(全) 직원이 원격 근무를 실시하는 오비스는 튀니지에서도 이런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동시에 향후 멤버 간 교류 및 프로젝트를 위해 튀니지 사무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오비스 개발팀은 한국, 일본, 미국, 튀니지 등 다양한 국가의 도시에 분산돼 있어 물리적인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협업이 가능하다. 오비스 튀니지 사무실에는 약 10명의 개발자가 근무하며 주로 가상 오피스인 ‘오비스’(ovice)의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향후에도 오비스는 다양한 국가와 도시 간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비스 정세형 대표는 “오비스는 현재 모든 팀이 원격 근무 중이지만, 오피스를 통해 멤버 간의 소통과 프로젝트 진행에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국가와 도시에 흩어져 있는 오비스 팀은 물리적인 거리를 초월해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고 그 결과로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출처: https://www.startup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48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