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지(kokozi)는 다음 세대를 위한 키즈 오디오 테크 스타트업으로, 아이들의 콘텐츠 소비 여정을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는 스타트업입니다. 코코지는 무분별할 수 있는 스크린 타임에서 벗어나, 청각 자극을 통한 두뇌, 언어, 정서발달 등 아이들의 순수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나가길 희망하며 키즈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코코지 People & Culture 팀 리드를 맡고 있는 장한빛입니다.
제가 속한 People & Culture 팀은 인사 조직 문화 그리고 총무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요. 비즈니스 운영상 국내외 사업 전략에 맞닿아 있는 법무나 PR, 그리고 마켓 리서치 등의 업무도 같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코코지(kokozi)는 다음 세대를 위한 키즈 오디오 테크 스타트업으로, 아이들의 콘텐츠 소비 여정을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는 스타트업입니다. 코코지는 무분별할 수 있는 스크린 타임에서 벗어나, 청각 자극을 통한 두뇌, 언어, 정서발달 등 아이들의 순수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나가길 희망하며 키즈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은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콘텐츠를, 어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핸드폰과 태블릿PC 등의 디바이스를 통해서만 콘텐츠 소비가 가능했다면, 코코지는 아이들을 위한 오디오 플레이어(디바이스)를 기반으로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하드웨어 IoT 디바이스, 그리고 모바일 App이 융합된 형태의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유아기부터 아동기까지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맞는 코코지만의 선별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요. 월령별 아이들이 실제로 좋아하는 콘텐츠 영역에 대한 데이터 및 디바이스를 통해 콘텐츠에 접근하는 행태의 데이터들을 토대로, 아이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서비스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2월 기준 약 2만 5천여 세대의 가정에 오디오 콘텐츠가 담긴 캐릭터 아띠가 14만 개가량 판매가 되면서 서비스 론칭 1년 만에 '국민 육아템'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사용자의 80% 가 매일 코코지를 사용하고 있고 만족도에서도 평점 4.8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희가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나가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저희 People & Culture 팀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구성원들을 100% 신뢰하고 매니저라는 타이틀을 부여하면서 스스로 본인의 업무를 정의하고, 본인이 생각했을 때 가장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과 업무 환경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자율, 책임, 존중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 아래 인사 제도나 프로세스,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세 가지 가치에 기반해서 주도성을 어디까지 확장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고요. 그런 관점에서 원격 근무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코코지에서 원격 근무는 일주일에 5일까지 가능합니다. 추가로 원격 근무를 위해 통신비 지원도 하고 있는데 사무실 내선 번호를 따로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복지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앞으로 일하는 방식 그리고 업무 환경에 계속해서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저희와 같이 변화무쌍한 경험을 해야 하는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는 앞으로 코로나 등 환경적인 변화 요소들 그리고 내부적으로도 여러가지 이슈가 있을 수 있겠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메타버스 협업 툴, 오비스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코코지의 구성원들한테 디지털 경험을 꼭 드리고 싶었고, 이런 미세한 경험의 차이에서 조직의 역량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온라인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다가 '오비스'를 알게 되었는데요, 작년 4월부터 원격 근무를 본격화하고 5월부터 준비를 시작하면서 업무용으로 오비스 이용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원격근무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식이나 가이드가 정해지지 않았던데다 산업별로 각자 사용하는 원격 근무 툴이 달라 협업 시 업무 비효율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동일한 경험을 하며 협업할 수 있을까 대한 고민 끝에 한 가지의 툴로 원격 근무를 지원할 수 있는 '메타버스 오피스'를 고르게 됐습니다. 선택하기에 앞서 여러 가지 툴들을 써 봤는데 실시간 협업에 가장 최적화된 기능들이 개발되어 있고 완성된 프로덕트였던 오비스를 최종적으로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심플한 게 제일 좋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게더타운이랑 다른 플랫폼들을 활용했을 때 처음에 본인의 캐릭터를 생성하는 과정이나 여러 가지 과정에 시간을 소모하게 되고 무엇보다 이런 부분들이 협업에 있어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3d로 화면을 구현했을 때는 눈으로 보기에는 좋지만 그만큼 서비스가 무거워지고, 결국에는 협업할 때 끊김 현상이나 소통을 제한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저희가 실제 대면으로 대화를 하듯이 사람들과 협업하기 위해서 어떤 게 가장 중요한지에 대한 관점의 차이, 이런 부분에서 타 서비스들보다 오비스가 조금 더 협업의 본질에 가까웠지 않았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코코지의 업무공간은 일단 시각적으로 부드럽고 귀여운 사무 공간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띠들이 회의실 중간중간 배치되어 있고 소리가 나는 실제 제품의 기능처럼 온라인에서도 아띠를 클릭했을 때 코코지의 마케팅, 홍보 자료들이나 영상이 등장하는데 이런 자료들을 업무 중간 중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코지 업무공간의 특징이라면 오비스의 다른 오피스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회의실이 많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사용하다 보니 회의실 공간을 점점 생성하면서 지금은 처음 저희가 사무실을 만들었던 때보다 훨씬 많아졌는데요, 어떻게 보면 그만큼 이 메타버스 공간을 저희가 잘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는 펑션별로 최소한 5개~6개, 테크 조직 같은 경우에는 7개까지 회의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의실이 점점 늘어난 이유는 구성원들이 원격 커뮤니케이션과 오비스라는 툴에 적응하면서 더 자주, 더 빠르게 협업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더 많은 회의실을 구축하게 된 것 같아요.
1) 시간 축소
원격 근무를 했을 때 사용하는 툴들이 팀별로 명확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서로의 툴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위해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오비스로 통일이 되다 보니까 툴 이해를 위해 소모되었던 시간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저희가 활용했었던 디스코드의 화면 공유 글자 깨짐 현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또한 오비스를 이용하며 보완 되었기 때문에 테크 조직에서도 만족감을 많이 드러냈고요.
2) 직원들의 소속감 및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증가
오비스를 도입하고 '한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느낌, 소속감이 든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어요.
스몰토크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업무공간에서 스페이스바 키 하나만 누르면 옆사람과 바로 대화가 가능하고 두 사람의 업무 대화 내용을 근처의 다른 사람이 또 들을 수 있고, 이런 부분들이 진짜 사무실 공간에서 일하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작용하는 것 같아요. 협업 툴이라고 해서 업무 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이야기도 서로 나눌 수 있는 그런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로 몹시 긍정적인 사인을 보게 되었습니다.
3) 업무효율 향상
눈으로 보이는 데에서 오는 효율은 확실히 있는 것 같고요. 한 공간에서 서로 다른 펑션의 역할을 하더라도 사람들이 회의실에 수시로 들어가고 나오는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각적 정보를 통한 업무효율은 확실하게 올라갔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비용적인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 코코지의 인원이 상반기 대비 2배가량 증가하는 추세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빠른 인원 증가로 인해 사무실 이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당시 그에 따른 견적까지 받았었고요. 그런데 오비스 도입과 원격 근무 병행으로 사무실 이전을 하지 않았고, 따라서 최소 1억 5천 정도의 비용을 세이빙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적용을 못 하고 있는데 온라인 온보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신규 입사자한테 드릴 수 있는 경험을 충분히 충분히 온라인에서도 드릴 수 있다고 믿고 있고요. 오비스가 제공하는 기능들을 활용해서 온/오프 경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온보딩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일단 조직 문화에 관심이 많은 회사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하는 방식 또한 조직이 가진 하나의 문화이고 앞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라 어디서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고 했을 때, 그러한 미래를 대비하려는 회사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요. 코코지처럼 구성원들에게 선제적으로 원격 환경 업무 경험을 심어주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어디를 가더라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코어 역량을 제공하고 싶은 기업에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비스는 협업의 본질을 가장 빠르게 파악하고 가장 적합한 프로덕트를 만들어내는 회사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시간 협업의 본질을 추구하는 서비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