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직장인은 원격(재택)근무는 처음이라 '화상 미팅시 카메라를 켜야하는지', '잠시 자리비운 것도 공유해야 하는지' 등 기본적인 소통 상황에서도 조직 내 규칙이 수립되지 않아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실제 재택근무시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요한 조건 1위로 재택근무 상세 매뉴얼 구축(48.6%)을 선택한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원격(재택)근무 중 지켜야할 규칙을 수립하는 것은 원격 소통 문화를 안정화시킴으로써 생산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이끕니다. 메신저나 화상(음성)기능을 활용시 지키면 좋을 기본적인 가이드에 따라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소한 질문부터 중요한 논의까지 공식적인 협업툴에서 소통해 보세요. 비대면 업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불균형의 문제를 막을 수 있습니다.
미팅 중(🗓), 재택근무(🏠), 사무실 출근(🏢), 휴가 중(🏖) 등
공유하는 정보가 많다면 담당자를 명확하게 소환할수록 정보 처리 속도가 빨라집니다.
급한 업무가 아니라면 30분 - 3시간 내로 응답하도록 약속해 보세요.
화상(음성)미팅을 진행하는 경우를 미팅의 종류를 크게 4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미팅의 빈도에 따라 비정기적, 정기적 / 미팅의 규모에 따라 팀, 개인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의 미팅 특징에 따라 협업시 지켜야할 규칙에 대해 알아보세요.
기본 규칙은 어떤 종류에 해당하든 미팅을 진행하게 될시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사항을 의미합니다.
개인적이고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는 제외
긴급한 사안의 발생으로 진행되는 경우 미팅이 시작될 때 현재 상황과 히스토리를 간략히 공유하며 업무 싱크를 맞춰보세요.
정기적인 팀 미팅은 다른 미팅 종류에 비해 지켜야할 규칙이 더 많습니다. 미팅 참여자가 많아지면서 빈도가 높은 미팅일수록 명확한 규칙을 바탕으로 진행되어야 생산적인 협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발언권을 지닌 사람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서로 의견이 활발하게 공유되어야 하는 미팅일 경우 참여 인원을 제한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혹은 미팅의 주최자가 사회자 역할을 맡아 여러 사람이 공평하게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는 정기적인 팀 미팅 중에서도 브레인스토밍이 필요하거나, 전략을 논의해야 하는 경우 유용합니다.
카메라와 마이크 역시 참여자가 많을수록 설정을 제한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발언 기회가 주어졌을 때만 마이크를 켠다면 주변 소음이 노출되어 미팅의 흐름을 방해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최자와 주요 발화자는 미팅을 이끄는 주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참여자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필수적으로 ON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