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는 새로운 미래 식품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식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연구소입니다.
채용부터 교육까지 빠르게 확장되는 '메타버스', 최근 원격 트렌드에 맞게 온라인 임직원 교육 공간을 구축한
롯데중앙연구소의 오비스 도입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롯데중앙연구소의 ‘롯데메타에듀빌’은 교육생들과의 소통형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장으로, 마곡에 위치한 실제 롯데중앙연구소 사옥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저는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 유통안전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업무를 맡고 있고, 그 중에서도 주로 유통사 MD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롯데중앙연구소의 메인은 '식품종합연구소'입니다. 롯데 음료수(e.g. 칠성 사이다), 주류, 제과 등 롯데와 관련된 식품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식품은 개발뿐만 아니라 ’안전성 관리’도 중요한 부분인데 이러한 안전관리를 중앙연구소가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초연구, 소재 향료, 포장, 제품 디자인 부문까지 다양한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롯데메타에듀빌은 롯데 그룹사의 식품 관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 공간입니다. 수강생들은 다양한 공간을 편리하게 오가며 교육 자료나 영상 시청, 실시간 교육 참여 등이 가능하며, Q&A 게시판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궁금한 점을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롯데메타에듀빌 입장 게이트 : 롯데중앙연구소의 교육장에 접속할 수 있는 로비 개념의 공간으로, 롯데푸드, 롯데제과 등 건물을 클릭하면 해당 계열사의 웹사이트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롯데메타에듀빌 교육장 : 왼쪽 상단 입구로 진입하면 로비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왼쪽 하단의 디지털 자료실에서 식품 안전 교육 자료 및 매뉴얼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른편에는 식품 안전 관련 실시간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식품 안전 아카데미 대형 교육장인 샤롯데홀이 있고, 왼쪽에는 소규모 아카데미교육장이 하나 더 마련되어있습니다. 샤롯데홀 바로 아래에는 그룹 토의 공간이 있어 교육생들은 숫자가 적힌 테이블에 모여 각자의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롯데메타에듀빌'은 현재 유통안전팀에서 직접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롯데에는 식품사뿐 아니라 유통사도 많은데, 코로나 이전에는 내부에서 다양한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연간 최소 50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다 코로나로 인해 갑작스럽게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특히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중점적으로 개선하고자 오비스를 도입, '롯데메타에듀빌' 교육공간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많은 것들이 빠르게 비대면으로 전환되던 시점이었고, 처음에는 교육에 줌을 활용했습니다. 그런데 교육대상자들이 50대, 60대 등 연령이 좀 있으신 분들이었기 때문에 줌을 사용하기 전에 프로그램 설치, 언어설정 등 복잡한 세팅들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줌 환경에서는 쌍방향 소통이 쉽지 않았습니다. 강사와 교육생은 서로 소통이 가능하지만, 교육생들끼리의 소통에는 한계가 있었죠. 교육생들이 1:1로 대화하기 위해서는 귓속말 외에 방법이 없었습니다. 지금 '롯데메타에듀빌' 교육장에서는 교육생들이 휴식 장소나 토론 공간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가시적인 면도 줌에 비해 오비스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줌에서 참석자들이 모두 카메라를 켜 화상으로 소통하는 경우 끊김현상이 발생하는데, 오비스에서는 카메라를 켜지 않아도 아바타가 존재하기때문에 다른 사람의 움직임과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보이는 말풍선이나 감정표현 기능이 일반적인 교육공간보다 한층 더 현실감 있게 소통하는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A. "크게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번째는 합리적인 도입 및 구축 비용이었고, 두번째는 단순한 조작법/ 쉬운 접근성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서비스 비용이 합리적인지를 먼저 고려했던 것 같고, 그 다음으로는 교육대상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봤습니다. 오비스 공간은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고 사용 방법도 간단해 금방 익히고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선택에 큰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A. "내부에서만 이용하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면 좋을것으로 판단, 일반사용자들에게도 공간을 오픈(투어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내부인원만 교육하고 있지만, 추후 지역사회발전이나 주변에 파트너사 등 협력업체 교육을 겸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공간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개최할 예정으로, 일반인들이 식품안전에 대해 얻어갈 수 있게끔 곳곳에 학습을 위한 영역을 만들 계획입니다. 현재 보안을 위해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지 않는 디지털자료실에도 추후 오픈 가능한 내용들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생각했던대로 공간이 잘 구현 된 것 같습니다. 요청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잘 반영해주시고, 디자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오비스측에서 추천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롯데메타에듀빌 교육장 중앙에 조각상이 있는데, 이 부분도 오비스에서 의견을 받아 추가했습니다. 작업의 경우 기한을 잘 맞춰주셔서 감사했고, 만족스럽게 잘 진행이된 것 같습니다.
기능에 대한 설명이나 서비스 문의도 담당자가 항상 오비스 안내공간에 머무르고 있어 원할때 바로 소통하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단 온라인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참석 여부에 따라 학점을 부여해야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방문자 출석체크기능이 필요한데요, 오비스는 공간 방문시 자동으로 시간이 기록되기 때문에 그걸 활용해서 교육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출입기록을 볼 수 있는 방문자리스트
오비스 공간 방문객들의 접속 시간 및 최근 활동 시간을 체크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상징을 담은 대표 조형물 설치
실제 오프라인 공간처럼 오비스에서도 공간 전체를 대표하는 멋진 조형물을 제작/설치 해 보세요.
또 타 플랫폼을 이용해본 사람들은 키보드로만 아바타를 움직여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었는데, 오비스에서는 마우스 클릭과 키보드 두가지 방법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빠르게 교육장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오비스 좌표를 통해서 교육장 앞쪽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도록 세팅이 가능해 매 교육마다 해당 좌표값이 입력된 입장 버튼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교육안내를 보낼 때 메인페이지(롯데메타에듀빌 입구)와 교육장 직통링크를 같이 보내주고 있어요. 그리고 회원가입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은 접근성에 도움이 되는 부분 같습니다.
현재 평균적으로 한 달에 4~6번 정도 교육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비스 사용방법이 워낙 쉽기 때문에 교육생 입장에서 간단한 조작법은 금방 익힌다고 봅니다. 교육이 끝나면 설문을 항상 받는데, 조작에 관련된 이슈는 모바일에서 접속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없었습니다.
인상적인 에피소드라면 오비스에서 퀴즈 행사를 진행했던 때가 생각나는데요.
"O/X 중 어디가 정답일까요?", "둘 중 어디가 정답일까요?"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 수강생들의 아바타에서 말풍선들이 실시간으로 등장하고, 질문 전 손을 들고 말하는 듯한 리액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인원과 행사를 통해 나눈 생생한 시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경험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사내에서 여러 가지 행사가 있을 때 대면과 함께 지금처럼 비대면으로도 계속 진행을 병행할 생각입니다. 또 하나, 물리적으로 같이 근무하는 게 불가능한 글로벌 조직들은 가상 공간에 오피스를 구축해서 소속감을 느끼며 협업을 할 수 있도록 계획 중입니다.
교육생들의 의견을 들어봤을때 대면 강의을 원한다던지, 접속 환경(네트워크 이슈) 등의 일부 부정적인 의견들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신선하다, 재밌다, 새롭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훨씬 더 컸습니다.
'같은 교육생들끼리 어울리기도 하고 대화를 할 수 있어 혼자 수업듣는 것 같지 않다, 오프라인과 비슷한 것 같다'는 소감을 말하는 교육생들도 있었고, 그 외에도 '새로운 교육방식이라서 신선했다.' ,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더 좋다.', 점포가 전국으로 퍼져 있다보니, '물리적인 한계가 없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기업에서 처음 메타버스를 시작하기에 굉장히 좋은 플랫폼인것 같습니다. 접근성이 좋아 나이드신 분들 혹은 처음 접하는 분들이 사용하기 적합한 서비스이며, 저희처럼 높은 사용성이 중요한 기준이라면 오비스 도입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